"로글리대천통나무펜션 리조트 앞 방파제안에 가을 삼치가 파닥파닥 하네요~~"

 

프로그래머로서의 10년을 정리하고 귀향한지 이제 7개월째 접어 드네요. 지옥 같은 펜션에서의 여름을 보내고 맞는 잠깐의 여유. 평소 배우고 싶었던 낚시를 배우기로 했습니다. 조금 여유로운 삶을 나름 기대하고 왔는데, 이곳 펜션은 정말 할 일이 너무 많아요. 늘 그렇듯 보는 것과 직접 경험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일이 많고 힘들긴 하지만, 가끔씩 시간을 내 이렇게 낚시도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v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숭어와 감성돔을 찌낚시로 잡는 법을 올렸는데요. 오늘은 가을이면 서해에서 쉽게 잡을 수 있다는 "삼치" 루어 낚시를 체험해 봤습니다.

 

먼저 펜션 앞 방파제 어디에서 잡아야 하는 지 알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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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펜션 입구에서 길을 건너 제방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 끝까지 가셔서 왼쪽으로 약 200M 정도 걸어 가시면 커다란 수문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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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과 같이 바다가 만조가 되면 이 수문을 통해 많은 물이 유입 되는데요. 이 수문을 통해 많은 고기들이 제방안 호수로 들어오게 됩니다. 올 가을엔 40cm 정도 되는 삼치도 많이 들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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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린이를 동반하신다면 아이들이 구조물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단속해 주셔야 합니다. 물이 들어 올 때는 유속이 제법 빨라요.

 

자, 이제 포인트로 이동 하셨으니 삼치 루어 낚시 채비를 한 번 보겠습니다. 제 장비가 허접하지만, 전 아마추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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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낚시대 하나랑 릴(아마 줄은 5호 정도 되는 거 같은데 ^^;;) 그리고 6개들이 스푼, 고등어 낚시를 준비 했습니다. 해동낚시 사장님께서 권해준 채비 그대로 입니다. 낚시대가 없으신 분은 해동낚시에서 빌리시면 저희 펜션 제휴가로 대여 해주십니다. (일반 8천원, 제휴가 6천원 - 로글리 사무실에서 쿠폰을 요청하세요.)

 

미끼가 없죠? 저보다도 더 초보자를 위해 말씀드리자면 루어 낚시는 말 그대로 바늘이 달린 가짜 고기를 이용해 잡는 방법이라 미끼를 갈아 끼우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단, 밑걸림이라고 하는데, 바닥에 낚시가 걸려 끊어지는 것만 조심하면요.

 

루어 중 은 빛으로 반짝이는 저런 놈을 스푼이라고 한답니다. 저걸 줄에 달아 잡아 당기면 살랑살랑 거리면서 마치 멸치 처럼 보이죠. 삼치도 이놈을 멸치로 착각하고 엄청난 속도로 헤엄쳐 저 녀석의 꼬리를 물어 버리죠.

 

삼치는 공격적이고 시속 80km에 이르는 수영 실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엄청 빠르죠. 물에서 반짝이면서 움직이는 놈을 보면 마구 달려들어 물어 버린다 하네요.

 

자 그럼 저 채비를 체결 한 모습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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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보이게 하려고 바닦에 수건을 깔아 봤어요. 왼쪽 아래 끝이 핀 도래로 원줄(릴에 감긴줄)에 묶는 거구요. 스푼은 고등어 낚시 9개중 3개만 풀러서 끊고 그 끝에 묶었습니다. 고등어 낚시는 선상용이라 너무 길어요. 그래서 핀도래가 달린 쪽에서 3개만 풀어서 사용합니다. 이렇게 사용 하라고 해동낚시 사장님께서 친절히 알려 주셨어요.

 

또, 낚시 블로거 의 도움도 받았어요. 낚시를 배우시려는 분은 이분의 글은 잘 읽어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조금씩 읽어가며 배우고 있어요. 이분은 책을 써도 성경책 만큼 나올 분량으로 낚시에 대한 블로깅에 열정이 대단 하시더라구요.

 

http://slds2.tistory.com/379 - 입질의 추억 블로거의 "삼치루어 낚시 채비와 잘 잡는 방법"

 

해동낚시 사장님의 포인트와 채비 조언에 따라 준비한 저의 첫 루어 체험!! 기대를 많이 안하고 나갔어요. 낚시를 하다보면 누가 뭐 잡았더라 해서 가보면 허탕치는 경우도 많고. 이번엔 저도 처음 해보는 루어 낚시라서 하나만 잡아볼까? 있기는 한건가??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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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번 정도 던지고 감고 던지고 감고를 반복했는데, 뭐가 턱! 하고 걸리길래 돌에 걸린 줄 알고 '아~ 젠장' 하며 낚시대를 당겼는데, 어?? 조금씩 끌려 오는 느낌이 들길래 릴을 감아보니 감기네요. 뭐가 막 파닥파닥 하는 것도 같고. 신나게 감아올리니 한 40cm 정도 되는 이놈이 루어 꼬리를 물고 있었습니다. 아 감동~ ㅜ.ㅡ

 

그리고 5번 정도 던지고 다시 한마리, 오후 5시부터 시작해서 6시까지 약 1시간 던져봤는데 2마리 잡고 한마리는 아쉽게 터졌어요. 수문을 통해 들어 오는 본류쪽으로 던저야 합니다. 본류와 바로 그 주변에서 삼치들이 뛰더라구요.

 

낚시를 하면서 수면 위로 날아오르는 삼치들을 보고 막 흥분했는데, 잘 안 물더라구요. 아무튼, 오늘을 일단 2마리만 잡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돌아 왔습니다.

 

이제 벌써 해가 짧아져 6시가 되니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숭어도 그렇지만 오후 4시부터 해지기 직전까지가 잘 되는 것 같네요. 제 경험상으론.


아무튼 초보 낚시꾼 로글리 펜션지기의 두번째 포스팅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아직 허접하지만 꾸준히 로글리의 즐거움들을 정리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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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를 비교해 보시라고 이렇게 찍어 봤어요. 이 녀석들은 숯불에 궈서 펜션 식구들과 냠냠했어요 ^^ ) 

다음엔 갯벌로 가서 조개와 돌게를 잡는 모습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펜션 앞 벌에는 지금 바지락이 한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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